폐암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1명 더 늘어 현재까지 모두 5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
폐암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1명 더 늘어 현재까지 모두 5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자들은 환기가 잘 안 되는 급식실에서 오랜 시간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합니다.학교 급식실 내부의 모습입니다.폐암이 의심되는 사람도 총 37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도에 퇴사한 급식 노동자도 있어 폐암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이를 막기 위해선 제대로 된 환기설비가 필요합니다.조리 흄을 유발하는 요리는 오븐을 사용하고, 튀김류는 일주일에 두 번으로 최소화하겠다는 겁니다.[정경숙/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본부장 : 주 2회라고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지켜지지 않는다. 교육부에서 '권고' 사항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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