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가 좌파영화? '신경 안써' 천만 앞둔 감독의 명쾌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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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장재현 감독

영화 과 , 그리고 로 명실공히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 흐름을 만들고 있는 장재현 감독이 처음으로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한 가 950만 명을 돌파했고, 사실상 3월 중 해당 수치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장재현 감독은"평생 이 시간이 또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고 소회부터 전했다. 흥행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에 대한 부담도 털어놨다." 이후 제가 할 작품이 전작과 비교될 가능성이 크기에 더 잘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커진다"고 말했다.이름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당의 합심으로 한 무덤에 얽힌 오랜 저주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에 왜 관객들이 크게 화답했을까. 분명한 것은 이전 그의 영화들이나 비슷한 소재의 대중영화에 비해 직선적이고 주제 의식 또한 선명하다는 사실이다.

배우들도 그렇고 영화에 항일이 담겼다고들 하시는데 장르적 재미가 더 중요했다. 95% 정도는 장르적 재미로 채우려고 했다. 파묘라는 소재 자체에 집중하려 했고, 무당 말고 또 뭐가 있나 살피니 결국 한이더라. 사실 쇠말뚝 묘사는 정말 고심했다. 우리 어렸을 때 교과서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도 의견이 분분하잖나. 우리 정기를 끊기 위한 일본의 쇠말뚝이 있었는지 말이다. 결국 직접적으로 나오면 안되겠다 판단하고 대체할 대상을 찾은 게 정령 사상이었다. 그만큼 쇠말뚝 묘사는 조심스러웠던 내용이다."영화 후반부부터 강조된 한 집안의 친일 행적과 그에 얽힌 일본 귀신 묘사를 두고 장재현 감독은 반일 혹은 항일로 해석이 쏠리는 걸 경계하고 있었다."저 또한 일본 영화나 문화에서 배운 것들이 많다"며 그는"반일이라는 프레임이 있어서 그런데, 거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피 묻은 우리나라 역사와 땅에 집중하려 한 것"이라 말했다.

제 입장에선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어떤 감정이 드는지가 중요하다. 좀 새로운 시도를 하면 그래서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도 계시지. 제 관심사나 감성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라 그 좁음 안에서 최대한 깊이 파려고 한다. 다른 장르는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적어도 신비주의나 오컬트 요소만큼은 제가 보고 싶은 것들을 반영하려는 편이다." 큰사진보기 ▲ 영화 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 ⓒ 쇼박스 "그런 평은 항상 있었다. 개봉 때는 을 기대하고 오신 분들게 혹평이 나왔고, 이번 영화는 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아쉽다는 평이 나오더라. 제 신작을 두고 진보라는 분도, 퇴보라는 분도 있는데 전 그저 새로운 장면을 위해 순수하게 즐기려 했던 것 뿐이다. 영화는 감독이나 투자자가 주인이 아닌 100% 관객들의 것이다. 그분들이 그렇게 봤으면 그런 것이지.이번 영화도 사실 앞부분은 대중적이고, 뒷부분은 매니악하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공개되고 나니 정반대의 반응이더라. 내가 너무 관객들을 판단하려 했구나 싶었다. 절대 그런 생각 말고 계속 새로운 걸 도전해야겠다. 결국 좋은 이야기가 중심이 돼야 한다. 흥행을 위해 뭔가를 더하고 집어 넣는 건 지양해야 한다."아울러 장재현 감독은 영화 흥행으로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껏 고무돼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개봉 5주 차가 넘었지만 주연 배우들도 신나서 무대 인사를 돌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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