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볼트' 분손 '2년 안에 200m 19초대까지 뛰고 싶다'
분손을 앵커로 내세운 태국 대표팀은 3일 경상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400m 계주 기록경기에서 38초56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김국영, 이규형, 고승환, 이준혁이 순서대로 달린 한국 대표팀의 기록은 39초03이었다.세계육상연맹도 분손을 주목했다.세계육상연맹은"만 16세 이하의 나이에 분손보다 빠른 기록을 낸 선수는 우사인 볼트와 이리언 나이턴 뿐"이라며"분손의 이름을 기억하라"고 소개했다.
세계육상연맹에 따르면 만 16세 이하 남자 200m 세계 최고 기록은 1986년 8월생인 볼트가 2003년 7월에 작성한 20초13, 2위 기록은 2004년 1월생 나이턴이 2020년 3월에 세운 20초33이다. 하남직 기자=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일 경상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400m 계주 기록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도핑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 2022.6.3 [email protected]m 계주 태국 신기록을 세우며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기념 촬영을 한 분손은"한국에서 즐겁게 생활했고, 좋은 레이스를 했다"고 말했다.아시아 200m 기록은 셰전예가 작성한 19초88이다. 아시아 국적 선수 중 200m에서 19초대 기록을 세운 선수는 셰전예와 페미 오구노데, 단 두 명뿐이다.육상 불모지였던 태국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중심부 도약'을 꿈꾸는 스프린터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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