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0.58' NC 새 에이스 페디의 존재감 KBO리그 평균자책점_1위 외국인_투수 NC_다이노스 에릭_페디 양형석 기자
NC가 외국인 에이스를 앞세워 KIA를 꺾고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NC는 8번 3루수로 출전한 도태훈이 2회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된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는 등 2안타 2사사구로 4출루 경기를 만들었고 리드오프 박민우도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을 기록했다. 2회 선취점을 올린 NC는 6회 대거 4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는데 사실 이날 NC에겐 그렇게 많은 점수가 필요하진 않았다. 외국인 에이스 에릭 페디가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KIA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기 때문이다.2011년에 창단해 2013년부터 1군 무대에 참여한 NC에게 외국인 투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NC의 첫 외국인 에이스 찰리 쉬렉은 2013년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11승을 따냈고 2014년 6월 24일 LG트윈스전에서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4년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징계를 받는 등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찰리가 NC의 첫 외국인 에이스였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9년 NC에 입단한 루친스키는 KBO리그 첫해 9승으로 두 자리 승수를 채우지 못했지만 두 번의 완투를 포함해 177.1이닝을 책임지며 NC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NC 구단은 안정된 투구내용을 선보인 루친스키와 재계약했고 루친스키는 2020년 30경기에서 183이닝을 소화하며 19승 5패 3.05의 성적으로 NC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는 2승 1세이브 0.62로 'MVP급' 활약을 펼쳤다. 2022년 빅리그에서 215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페디는 FA자격을 얻은 후 2022년 12월 NC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물론 페디가 다년 계약을 보장받을 수 있는 거물급 선수는 아니지만 최근 2년간 빅리그에서 54번의 선발등판을 경험했던 선수가 연봉의 절반도 되지 않는 100만 달러에 한국무대를 선택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페디는 워싱턴 시절 동료였던 에릭 테임즈로부터 KBO리그와 NC의 장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여보세요 나야~♪” 앵무새 영상통화 하고 노래도 한다🦜: 우리 영통할까? (수줍) 앵무새도 영상통화로 친구를 사귀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부리로 화면을 두드려 상대를 고르고, 친구에게서 먹이 찾기, 발성, 비행 등 새로운 기술을 배워 써먹기도 했습니다. 🔽 새가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
Read more »
베이비몬스터에 꽂힌 외신들…'아직 연습생들, 이례적'베이비몬스터 YG BABYMONSTER 데뷔를 앞둔 YG엔터테인먼트(YG)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유력 외신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Read more »
'좌완 시대' 저물고…대세는 '오른손 에이스'마운드의 '광속구 경쟁'과 더불어 오른손 투수들의 급성장이 올 시즌 프로야구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10년 넘게 한국야구를 이끌던 좌완 에이스들의 바통을 안우진, 문동주 등 젊은 오른손 투수들이 넘겨받았습니다.
Read more »
'좌완 시대' 저물고…대세는 '오른손 에이스'마운드의 강속구 경쟁과 더불어 오른손 투수들의 급성장이 올 시즌 프로야구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10년 넘게 한국 야구를 이끌던 좌완 에이스들의 바통을 안우진, 문동주 등 젊은 오른손 투수들이 넘겨받았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