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전야에 광주로 모여라'…폭주족들 SNS 예고
경찰은 주동자들이 이달 8일 새벽 시간대에 광주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 주변에서 곡예 질주를 벌였던 무리인 것으로 파악했다.불안감을 호소하는 운전자, 소음 탓에 밤잠을 설친 인접 아파트 주민 등의 112신고가 26건 이어졌었다.
경찰은 당시 폭주 활동에 참여한 이륜차 운전자들이 대부분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달 기사인 것으로 파악했다.예상 길목과 거점마다 경력을 배치해 폭주족들의 집결을 차단하고, 곡예 질주를 벌이는 운전자는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가용한 모든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라며"엄숙하고 경건한 5·18 추모 기간인 만큼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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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전야에 광주로 모여라'…폭주족들 SNS 예고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전야에 광주 도심에서 이륜차 무리의 '난폭 질주'가 예고돼 경찰이 대비에 나섰습니다. 오늘 경찰에 따르면 오는 18일 0시를 전후로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일원에서 이륜차 폭주를 모의하는 게시물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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