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할아버지 있다' 불길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어젯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전북 김제에서는 30살 새내기 소방관이 불이 난 집에서 할아버지를 구하려다 2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창문 유리는 모두 깨졌고 집 안에 있는 자재들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탔습니다.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6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하고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이은숙/아파트 주민 : 나 너무 무서웠어 진짜. 빨간 불이 붙어서 막 올라오는 거예요.
우리 집 앞 베란다 쪽으로. 그래서 저는 제가 살아야 되니까 이쪽 저쪽 다니면서 플래시 갖고 살려달라고…][성경욱/아파트 주민 : 지금 이제 문이 다 부서지고 해서 옷가지 좀 챙겨서 나가서 잘 곳을 구해봐야죠. 머리가 아파가지고. 그을림도 많이 그을렸고…]소방 당국은 1층 주방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김만억/마을 이장 : 두 분이 나오셨는데 한 분이 집 안에 중요한 것 꺼내러 가서 못 나오신 거예요.]숨진 소방대원은 올해 30살로 지난해 5월 임용된 새내기였습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안에 할아버지 있다”···불길 뛰어든 30세 소방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임용 1년도 안 된 새내기 소방관이 인명을 구조하다 세상을 떠났다.
Read more »
'할아버지가 안에'…화마 속으로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던 소방관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소방관은 임용된 지 1년도 채 안 된 꽃다운 새내기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
'안에 할아버지가...' 불구덩이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숨져[앵커]서른 살 새내기 소방관이 불 난 집에서 할아버지를 구하려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갔지만, 둘 다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이승배 기자입니다.[기자]시뻘건 불길이 집을 완전히 집어삼켰습니다.뜨거운 화염에 목조 건물은 삽시간에 앙상한 잿더...
Read more »
“안에 사람이” 한마디에 불길 향한 소방관, 임용 열달 만에 순직전북 김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구조 작업을 하던 ㄱ소방관(30)이 순직하고 집 안에 있던 ㄴ씨(74)도 빠져나오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Read more »
항의 받은 일장기 주민 '유관순이 실존 인물이냐…닥X라' (영상) | 중앙일보'광복회 회원들 항의방문 현장'이라며 누가 폭언을 했는지 확인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r세종시 일장기 아파트 주민
Read more »
공상 군·경·소방, 전역·퇴직과 동시에 유공자 적용받는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공상을 입은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이 전역·퇴직 6개월 전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할 경우 전역 또는 퇴직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