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ㆍ주행 중인 자동차에서 화재 등 잇따른 사고와 내연기관차보다 급격히 진행되는 감가상각 등이 보조금 신청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 부산에서 35년간 중고차 업체를 운영해온 A씨는 '중형급 내연기관차가 1년에 700만원 정도 가격이 내려간다면, 전기차는 같은 기간 1000만원 정도 하락한다'라며 '이는 중고 전기차 배터리 연비를 정확히 측정할 방법이 없는 데다 배터리 교체 비용으로 2000만원 이상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를 살 때 지자체가 지급한 보조금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은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지자체가 주는 돈이다. 주차ㆍ주행 중인 자동차에서 화재 등 잇따른 사고와 내연기관차보다 급격히 진행되는 감가상각 등이 보조금 신청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
특ㆍ광역시 사정 비슷… 대전 4분의 3 급감 다른 대도시 상황도 비슷하다. 한국환경공단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현황을 보면 부산 이외에도 전국 특ㆍ광역시 올해 전기차 출고 대수는 모두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서울 전기차 출고 대수는 지난해 1만5203대에서 올해 현재까지 7033대로 줄었다. 또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이었다. 특히 대전은 1년 사이 70%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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