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4] 루마니아와의 16강 1골1도움 포함 대회 3골1도움 맹활약
지난 6월 14일 독일에서 개막한 유로 2024가 조별리그와 16강 일정을 마치고 24개국의 참가국 가운데 8개국만 남게 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가 16강에서 스위스에게 0-2로 패하면서 8강에 초대 받지 못했고 피파랭킹 3위 벨기에도 16강에서 탈락해 일찌감치 짐을 싸는 등 많은 이변이 있었다. 루카 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폴란드는 아예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반면에 대표팀 경기만 나가면 클럽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독일의 골잡이 미로슬로프 클로제다. 물론 클로제는 SV베르더 브레멘과 FC 바이에른 뮌헨, SS 라치오 같은 명문구단들을 거치며 통산 229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클로제의 진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클럽에서의 커리어보다는 독일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봐야 한다. 하지만 뮐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채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을 쓸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독일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에게 1-2로 패하면서 1승1무1패로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경험했다. 첫 두 번의 월드컵에서 10골6도움을 기록했던 뮐러도 그 후 두 번의 월드컵에서 단 한 골도 추가하지 못하면서 '월드컵의 사나이'라는 명성에 금이 가고 말았다.네덜란드는 1990년대 중반부터 데니스 베르캄프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로빈 반 페르시 등으로 이어지는 뛰어난 스트라이커 계보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반 페르시 이후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나타나지 않았고 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 실패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렇게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던 네덜란드였기에 자국의 명문클럽 PSV 아인트호벤 출신 유망주 각포의 등장은 대단히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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