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붙이기', 어렵지 않아요 조류충돌_방지_스티커_붙이기 이재환 기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 10여 명은 이날 홍성과 청양을 잇는 29번 국도 주변의 방음벽에 조류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였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지난 2021년에도 29번 국도주변의 방음벽에 스티커를 붙였다. 스티커는 환경단체 자격으로 환경부에 요청해 제공받은 것이다.
스티커는 세로 5cm, 가로 10cm 간격으로 붙인다. 이른바 '5x10 규칙'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새들에게 방음벽을 통과할 수 없는 좁은 구역으로 인식시켜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조류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일 경우 사고율이 90%까지 줄어든다.기자도 이날 조류충돌방지 테이프를 붙이는 작업에 동참하며 그 과정을 살펴봤다. 가령, 1조는 분무기로 방음벽에 물을 뿌리고 깨끗하게 닦아낸다. 뒤이어 2조는 자체 제작한 눈금자를 이용해 수성펜으로 간격을 표시한다. 눈금자는 가벼운 재질의 나무판자로 만드는 것이 좋다. 3조는 테이프를 붙이고 4조는 테이프를 떼어내는 작업을 진행한다. 방음벽에 테이프를 눌러서 붙인 뒤 떼어내면 스티커는 그대로 방음벽에 붙게 된다. 문신용 스티커를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1. 방음벽 청소 : 분무기로 방음벽에 물을 뿌린 뒤 깨끗하게 닦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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