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성폭행하고 동료 교수를 추행한 충남 모 국립대 교수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연합뉴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준강간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달 27일 열린...
연합뉴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준강간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달 27일 열린 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전 교수 A 씨가 상고 제기 기간 내에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자기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해 잠든 여제자를 네 차례에 걸쳐 간음하거나 추행하고 같은 날 함께 있던 여교수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피해 여교수는 당초 준강간 방조 의혹으로 학교에서 해임됐다가 정직으로 감경됐으며 이후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이제 갓 성인이 된 피해자가 범죄 피해로 엄청난 고통을 받았을 것이 자명하다.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피고인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징역 5년을 선고했다.이에 2심 재판부는 “범행 당일 집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지우고 동료 교수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던 점, 피해자들로부터 끝내 용서받지 못한 점까지 고려하면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판단된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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