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훈련사 24시간 상주한다더니…' 애견호텔서 생긴 일 SBS뉴스
홀로 떠돌아 다니던 강아지 '까뮈'를 구조한 가수 장필순 씨.장 씨가 자초지종을 따져 물으니 해당 업체에선 훈련사가 강아지를 안정시키기 위해 케이지에 넣고 이불을 덮어뒀고, 에어컨은 잠시 꺼둔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업체에서는 새벽에 카뮈의 이상한 상황을 확인해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며 사과의 뜻과 함께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반려동물 유치원과 호텔 등의 영업을 해온 해당 업체는 전문 훈련사가 24시간 상주하고 CCTV로 반려견의 모습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고 홍보해 왔습니다.까뮈를 처음 만났던 여름, 다시 먼 곳으로 떠나보내게 된 장 씨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해당 업체를 고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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