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점' 치닫는 여야 대치...정기국회 민생은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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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 치닫는 여야 대치...정기국회 민생은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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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실 추가 예산으로 대여 공세 고삐 국민의힘, 대장동·쌍방울 ’李 사법 리스크’ 역공 노란봉투법 등 정기국회 민생·쟁점 협의는 부진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도, 야도 정쟁에만 몰두하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시급한 민생 법안들은 정작 뒤로 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 의혹 진상규명단장 : 총 1조 794억 8,700만 원이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최소비용이 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청와대로 돌아가십시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대장동, 백현동 개발사업을 통해서 그토록 증오하는 가진 자들이 수천억 이득을 벌었을 때, 불의를 방관한 것이 이재명 대표 아닙니까?]야당의 외교 라인 교체 요구에 여당이 방송 자막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MBC를 고발하며 맞부딪치더니, 민주당이 박진 외교장관 해임 건의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끓어올랐습니다.[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욕은 대통령이 해 놓고, 방송국을 겁박하는 것이 공정이고 상식입니까? 국민께 부적절한 욕설에 대해 사죄부터 하시길 바랍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도 귀가 있고, 국민도 판단할 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들어도 바이든 맞지 않습니까? 욕했지 않습니까?][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립성 상실로 박진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통과됐습니다만 민주당의 대통령과 정부에 타격을 가하려는 정략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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