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기원' 문 전 대통령 사저 마을서 열린 '평화시위' 문재인_전_대통령 평화 평산마을 윤성효 기자
16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는 '평화를바라는양산시민모임'에서 활동하는 이들 20여명이 모여 '평화 시위'를 벌였다.지난 2일에도 이곳에서 평화시위를 벌인 평화모임은"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평산마을의 일상회복을 위해 결성된 자발적 시민운동 모임"이라며"평산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했다.
평화모임 관계자는"문 전 대통령 내외와 평산마을 주민이 집회·시위 피해로부터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하길 바란다"라며"조용히 살길 원하는 문 전 대통령과 마을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대국민 서명 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윤씨는"여야를 떠나 이제 퇴임하신 대통령이 살고 계신 시골 마을을 더 이상 시끄럽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며"평산마을을 지키기 위해 양산시민들이 애쓰고 있다는 것이 충분히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이들이 집회를 연 장소 주변엔 반대 성향의 장기 집회 신청자 일부가 있었지만, 별도 마찰은 없었다.한편,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친형인 이래진씨도 평산마을에서"사건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촉구하며 1인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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