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이형종,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키움, 한화에 진땀승 SBS뉴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그러자 한화는 병살타를 노릴 목적으로 이정후를 고의 사구로 내보냈고, 키움은 후속 타자인 애디슨 러셀이 좌전 안타로 원아웃 만루 기회를 이어나갔습니다.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가면서 낙승하는 듯했습니다.러셀은 투아웃 1, 2루 상황에서 급하게 마운드에 오른 이태양을 2루타로 두들겨 2타점을 냈습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과 KBO리그 개막전 최다 탈삼진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습니다.7회초 투아웃 1, 2루에서 3루수 송성문이 채은성의 땅볼을 놓치자 2루 주자 노수광이 홈까지 들어갔습니다.2루에 닿은 노시환은 좌익수 김태진이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하고 중견수 이정후의 중계 플레이도 느슨해 보이자 3루까지 달렸습니다.8회 말에는 한화 불펜 김범수가 3연속 안타를 맞아 원아웃 만루 위기에서 이형종을 병살타로 잡았습니다.그리고 연장으로 이어진 끝에 키움이 이형종의 결승타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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