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경기 과천에서 출생 미신고 영아가 숨진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50대 친모를 어젯밤 긴급체포했습니다.어제 낮 경기 수원시에서 붙잡힌 20대 친모는 숨진 아이를 집 근처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원 기자!과천에서 피해 아동...
어제 낮 경기 수원시에서 붙잡힌 20대 친모는 숨진 아이를 집 근처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경찰은 경기도 과천시에 사는 50대 여성 A 씨를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아동이 평소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며칠간 앓다가 숨져서 출생신고를 따로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요.
또 앞서, 어제 낮 2시쯤엔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사는 20대 여성 B 씨가 마찬가지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B 씨는 아이가 숨지자 시신을 대전에 있는 집 근처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했는데요.두 사건 모두 일단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한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살해 정황은 없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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