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김민재, 나폴리 홈 파티 '아시아 최고 수비수' 찬사
안홍석 기자="디에고 마라도나와 모든 나폴리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시아에서 최고의 수비수가 왔다!"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는 8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피오렌티나와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주장인 조반니 디로렌초를 시작으로 골키퍼부터 공격수까지 우승의 주역들이 차례로 소개됐다.'킴!'을 외치는 팬들에게 박수로 화답하며 당당하게 무대로 나섰다. 동료들과 얼싸안으며 또 한 번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지난해 9월에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이날 피오렌티나와 경기에서도 김민재는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패스 성공률 91%, 롱 패스 성공률 67%를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도 제 몫을 다했다.전반 추가시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빅터 오시멘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동료들로부터 또 한 번 신임을 받은 오시멘은 이번에는 골대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또 나이지리아 출신인 그는 리그 통산 47골을 기록, 조지 웨아를 넘어 세리에A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아프리카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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