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케' 표현 썼던 검사 출신이 차관급 권익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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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케'는 여성 경찰관이 범죄 현장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쓰는 여성 혐오 표현입니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집에 여성 경찰관을 조롱하는 표현을 썼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고 해촉된 적이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내놓은 공약집입니다.'오또케'는 여성 경찰관이 범죄 현장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쓰는 여성 혐오 표현입니다.그런데 한 달만에 대통령직 인수위로 복귀했습니다."인사를 통한 경찰장악이라는 프레임은 허구입니다.

경찰국도 당연히 허용되는 조직이다, 합법적인 조직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과거 이력 때문에 논란이 일어날 걸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여성 혐오로 가득 찬 사람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임명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젠더 갈등만 증폭시킬까 우려스럽습니다."권익위의 부위원장은 3명인데, 지난 10월 판사 출신 김태규 부위원장에 이어, 이번에는 검사 출신을 임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종일, 김희건 / 영상편집: 김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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