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안방에서 연장 접전 끝에 키움에게 승리를 거두고 4위로 올라섰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7안타를 때려내며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역...
큰사진보기 ▲ 서울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우산이나 수건을 쓰고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7안타를 때려내며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낸 두산은 이날 KIA 타이거즈에게 5-11로 패한 kt 위즈를 5위로 끌어 내리며 4위 자리를 탈환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정규리그 4위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정규리그 4위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상위권 팀들을 꺾고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사례는 총 6번이나 있었다. 특히 1996년의 현대 유니콘스는 신생팀이었음에도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 플레이오프에서 쌍방울 레이더스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최강' 해태 타이거즈를 상대했다. 하지만 KBO리그에서는 아직 단 한 번도 '정규리그 5위의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2015년 kt의 1군 합류와 함께 신설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9번의 시리즈가 열렸지만 정규리그 5위가 4위를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사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안방 2연전에서 1승만 필요한 4위에 비해 원정에서 2승을 따내야 하는 5위에게 크게 불리한 시리즈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 더욱 강한 정수빈은 '가을정수빈', '추수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정수빈은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 .296 84안타4홈런34타점50득점11도루 OPS의 성적을 자랑한다.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지명타자 출장을 강행해 14타수8안타1홈런5타점6득점으로 맹활약한 끝에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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