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부친이 시작, 1980년 물려받아 43년째 운영하는 채상기 대표
'명진사'는 채상기 대표의 부친 고 채희덕씨가 1974년에 복사·청사진 전문 가게로 시작했다. 1980년에 부친이 숙환으로 돌아가시면서 물려받은 채 대표가 올해 43년째 운영하고 있다.
가게가 개업할 무렵 예산읍에 활자 인쇄소는 몇 군데 있었지만, 복사 전문 가게는 명진사가 유일했다고 한다. 요즘도 청양에서 복사를 맡기러 오는 고객들도 있다. 청양엔 이런 곳이 없기 때문이란다. 천안이 고향인 채 대표는 부친을 따라 예산에 내려와 정착한 시간이 50년이다. 가게 창문 밖으로 군청사가 시야에 들어온다. 예전에 예산농전·버스터미널이 있던 자리다. 지역의 변화를 누구보다도 생생히 목격했을 채 대표. 그는 어떤 기억을 갖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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