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중독' 탈피…증가율 20년來 최저

South Africa News News

'예산중독' 탈피…증가율 20년來 최저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정부 2024년 예산안 의결, 尹 '前정부 재정만능 배격'총지출 2.8%로 억제해 657조원 '긴축재정'취약계층 복지 확대 … 새만금 SOC 재검토

취약계층 복지 확대 … 새만금 SOC 재검토 내년도 국가 예산 증가율이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해이지만 선심성 예산지출을 최대한 억제해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국가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재정 건전화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을 전년 대비 2.8%로 억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638조7000억원이었던 총지출은 내년 656조9000억원으로 18조2000억원 늘어나게 된다. 총지출 증가율은 재정 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정부가 전망한 내년도 경제성장률에 비해서도 크게 낮다. 생산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도 나랏돈 지출을 적게 늘리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감축 예산'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전 정부가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하게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하게 전환했다"며"선거 매표 예산을 배격하고 절약한 재원으로 서민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가 400조원 증가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며"대외 신인도를 지키고 물가 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착실히 이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잼버리 파행 여파에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1479억원으로 당초 중앙부처에서 정한 예산보다 77.6% 대폭 감액됐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SOC 사업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2024예산안] 지출 2.8% 찔끔 증가…추경 요구 나올까[2024예산안] 지출 2.8% 찔끔 증가…추경 요구 나올까정부가 올해 전년 대비 5.1% 늘렸던 예산을 내년에는 2.8% 늘리기로 했다. ‘2.8% 지출 증가율’...
Read more »

‘세수 펑크’ 윤 정부, 내년 예산 증가율 20년 만에 최소‘세수 펑크’ 윤 정부, 내년 예산 증가율 20년 만에 최소656조9천억원 확정…총지출 2.8% 찔끔 늘려
Read more »

내년 예산 증가율 2.8%...재정 상황 더 악화내년 예산 증가율 2.8%...재정 상황 더 악화[앵커]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
Read more »

'나라 거덜 나기 직전' 긴축예산 내놓은 尹, 실행이 관건이다 [사설]'나라 거덜 나기 직전' 긴축예산 내놓은 尹, 실행이 관건이다 [사설]정부가 2024년 예산안 규모를 656조9000억원으로 확정했다. 내년 지출 증가율은 2.8%로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연평균 지출 증가율(8.7%)과 비교하면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바뀐 기조를 실감할 수 있다. 28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나라가 거덜이 나기 일보 직전'이었다고 토로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도 ..
Read more »

'혼인 무관' 신생아 특공 생긴다…주담대 땐 최저 1%대 금리 혜택'혼인 무관' 신생아 특공 생긴다…주담대 땐 최저 1%대 금리 혜택연 소득이 1억3000만원 이하인 출산 가구가 집을 살 때 이용할 수 있는 저리 특례 대출도 만들어진다. 지금까지 기혼 가구에 혜택을 줘 간접적으로 출산을 장려했던 것과 달리 앞으로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를 낳으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세자금 대출도 소득이 1억3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Read more »

비만치료제 아이러니…'비만율 최저' 美뉴욕 부촌서 최다 사용비만치료제 아이러니…'비만율 최저' 美뉴욕 부촌서 최다 사용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보험분석업체인 트릴런트를 인용해 지난해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주민 2.3%가 오젬픽이나 위고비 등 비만 치료 주사제를 처방받았다고 보도했다. 반면 비만율이 높고 당뇨병 발병이 흔한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의 경우 오젬픽 등 비만 치료 주사제를 처방받은 비율이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절반인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치료제의 선풍적 인기로 인한 품귀 현상 때문에 실제 비만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들은 약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지만, 부유층들은 쉽게 치료제를 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8 16: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