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의 인기가 급증했습니다.\r양주 위스키 소주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의 위스키 등 주류 판매대. 연합뉴스 위스키,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월의 소주 매출을 100%로 잡았을 때 양주 매출 비중은 2021년 같은 기간 81.3% 수준이었다.연간 기준으로도 소주 대비 양주 매출 비중은 2021년 71.6%, 지난해 76%로 높아졌다고 이마트 측은 밝혔다.이마트가 위스키 구매 고객을 40대는 24.3%, 50대는 17.4%, 60대는 6.6%로 조사됐다.이를 두고 이마트는"도수가 높은 양주를 하이볼 등으로 만들어 즐기는 젊은 층의 추세가 관련 상품 매출에도 반영됐다"고 풀이했다.
이마트 관계자는"커지고 있는 홈술, 혼술 트렌드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주종이 양주"라며"이제는 과거처럼 독주 이미지가 아니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술로 자리 잡으면서 꾸준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액은 2억6684만달러로 전년보다 52.2% 늘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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