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3개월만 살아나자 수출도 반등…中 의존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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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3개월만 살아나자 수출도 반등…中 의존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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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對) 아세안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전체 수출도 같은 기간 이어진 '마이너스' 행진을 끝냈다. 실제로 아세안에서만 1년 전보다 수출액이 13억2000만 달러 늘면서 전체 수출 증가 폭(26억6000만 달러)의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달 대 아세안 수출액은 미국(100억8000만 달러)을 3위로 밀어냈고, 중국(110억 달러) 턱밑까지 다가섰다. - 중국,아세안,아세안 수출,아세안 회복,아세안 시장

아세안 경제가 반등하자 한국 수출 호도 살아났다. 지난달 대 아세안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전체 수출도 같은 기간 이어진 '마이너스' 행진을 끝냈다. 2위 시장인 아세안의 회복 신호가 중국보다 일찍 나타나면서 무역 다변화에 가속을 붙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대 아세안 수출은 급성장을 이어가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과 맞물려 지난해 10월부터 꺾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달엔 전년 대비 14.3% 늘면서 13개월 만에 역성장의 늪을 빠져나왔다. 월간 수출액 105억6000만 달러는 역대 10월 기준 1위다. 20%대 감소율로 부진의 늪이 깊어졌던 연초와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실제로 아세안에서만 1년 전보다 수출액이 13억2000만 달러 늘면서 전체 수출 증가 폭의 절반을 차지했다. 아세안의 수출 반등이 전체 수출 반등을 주도한 셈이다.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중간재·소비재가 전방위로 대 아세안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특히 중간재 중에선 디스플레이 수출이 애플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수요 확대로 1년 전보다 19.1% 증가했다. 정보기술 중심으로 아세안 국가의 대세계 수출이 늘면서 이들 국가로 중간재를 보내는 국내 기업엔 호재가 된 것이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는 -15.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아세안 지역의 수출·내수 상황 모두 좋아진 게 긍정적"이라면서"베트남·말레이시아 등으로 글로벌 반도체 회사가 많이 진출해있는 만큼 IT 경기 반등에 맞춰 대 아세안 중간재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수도 이전, 광물 개발 같은 호재가 많은 인도네시아로의 기계·석유제품 수출 증가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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