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딸이 마지막으로 건 전화에서는 비명소리만 들렸습니다.
특히 여성 사망자의 수가 남성 사망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을 정도로 피해가 컸습니다."어제 오후 5시 반쯤 제가 같이 밥 먹자고 메시지 보냈는데, 약속 있다고 그랬는데 여기 간 거야‥"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희생된 대다수는 20대 청년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좁은 내리막길에서의 강한 압박을 비교적 몸집이 작고 힘이 약한 사람들이 버티지 못해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제가 조금 왜소하다 보니까 처음에 이게 발이 닿였는데 이젠 발도 안 닿이더라고요.
교육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학생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고, 국가애도기간 대규모 학교 행사를 연기할 것을 전국 시·도 교육청에 권고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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