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참변' 만취운전자 징역 12년…유족 '받아들일 수 없다'

[앵커]음주운전을 하다 스쿨존에서 9살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오늘(20일)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어린 딸의 가방을 매고 울면서 판결을 지켜본 엄마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

음주운전을 하다 스쿨존에서 9살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오늘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어린 딸의 가방을 매고 울면서 판결을 지켜본 엄마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어린이보호구역에서 빠르게 달리다 도로 경계석에 부딪치자 방향을 틀려했습니다.1심 재판부는 오늘 방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검찰 구형 15년보다도 낮은 형량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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