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전 131기' 한진선, KLPGA 데뷔 6시즌 만에 '생애 첫 우승'(종합)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최예림과 유해란을 2타차로 따돌린 한진선은 KLPGA투어 6번째 시즌에 우승을 신고했다.131경기째 만에 우승한 한진선은 지금은 KLPGA 전무이사로 재직 중인 김순희와 함께 역대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한진선은 2018년 준우승을 두 번 차지하는 등 6시즌 동안 5위 이내에 10번이나 진입하며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한진선은"그동안 독기가 없다, 뒷심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속이 타들어 갔다. 이제는 발을 뻗고 잘 수 있겠다"고 기뻐했다.3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한진선은 4번 홀에서 3퍼트 보기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는 듯했다.6번 홀, 8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공동선두로 올라선 한진선은 최예림과 피 말리는 우승 경쟁을 벌였다.
2022.8.21이에 맞서 최예림은 9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오른 뒤 11번 홀 버디로 1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한진선은"14번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가자 소름이 쫙 키치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가장 어려운 18번 홀에서 티샷과 두 번째샷을 잘 쳐서 그린에 볼을 올린 한진선은 10m 첫 퍼트를 한 뼘 거리에 붙여 우승을 확정했다.지난 7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타차 준우승했던 최예림은 막바지 우승 경쟁에서 밀려 2주 만에 또 한 번 2위를 했다.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타를 줄인 유해란은 12번째 톱10에 입상하며 대상 포인트 1위를 굳게 지켰다. 안선주가 21일 강원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 4라운드 2번 홀에서 트러블샷하고 있다. 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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