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서해 사건 당시 첩보 삭제 지시 혐의 검찰, 靑 논의 내용·보고서 삭제 경위 추궁할 듯 박지원 'DJ 비서실장답게…사실대로 진술할 것' '어떤 누구에게도 지시받거나 지시한 적 없어'
어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사에 이어,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박지원 전 원장이 조금 전 출석했는데, 오늘 조사, 어떤 부분에 집중될까요?반년 가까이 이번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박 전 원장이 지난주 구속기소된 서훈 당시 국가안보실장 등과 첩보 삭제를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보신 대로 박 전 원장은 검찰청에 들어가는 길에 취재진 앞에서 자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서훈 당시 안보실장을 비롯해 어떤 누구에게도 지시를 받은 적 없고국정원 직원들에게 첩보 삭제 지시도 한 적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박 전 원장은 지난 7월자신이 몸담았던 국정원에서 고발됐습니다.이후 감사원 역시 피살 사건 직후 열린 청와대 관계장관회의를 기점으로 국정원 첩보 보고서 46건이 삭제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따라서 오늘 박 전 원장 조사 역시당사자의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노 전 실장 역시 다른 문재인 정부 고위직처럼첩보 삭제나 월북 몰이 같은 검찰의 주장은근거 없는 보복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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