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치겠다' …미·일 반도체 합병 의기투합 수포로

South Africa News News

'삼성 제치겠다' …미·일 반도체 합병 의기투합 수포로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3%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노린 일본의 키옥시아와 미국의 웨스턴디지털(WD) 간의 2년에 걸친 야심찬 합종연횡 시도였지만 끝내 벽을 넘지 못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뒤처지고 경영악화까지 겹쳐지면서 도시바는 키옥시아 전신인 메모리 사업부를 떼내 팔기로 했다. 두 회사 간 합병을 바라보는 SK하이닉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중요한 이해관계자의 설득을 뒤로 미룬 것'이 이번 합병 무산의 원인이란 분석이다.

미국과 일본의 반도체 회사 간 합병이 무산됐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노린 일본의 키옥시아와 미국의 웨스턴디지털 간의 2년에 걸친 야심찬 합종연횡 시도였지만 끝내 벽을 넘지 못했다.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키옥시아에 합병을 위한 협상 중단을 통보했다. 두 회사는 당초 이달 말을 목표로 합병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번 합병 추진에 금이 가면서 두 회사는 각기 사업 재건에 나설 전망이다.

반도체 자존심 되찾으려는 일본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간의 합병은 일본 내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합병 건에 대해 “경제안전 보장 관점에서 미·알 양국 정부도 깊이 관여했다”고 할 만큼 두 회사 합병에 건 기대가 컸던 탓이다. 이유는 도시바에서 시작한다. 한때 반도체 시장 1위를 했던 도시바는 일본 반도체 업계의 자존심이기도 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뒤처지고 경영악화까지 겹쳐지면서 도시바는 키옥시아 전신인 메모리 사업부를 떼내 팔기로 했다. 2018년 베인캐피털이 인수했는데, 이때 SK하이닉스도 약 4조원을 투자하며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다. 이듬해 현재 이름으로 재출발했지만, 경영 상황은 나아지질 않았다. 미국과 중국 간의 분쟁으로 상장이 미뤄지고 세계 경기가 침체하며 재고가 늘어나는 등 반도체 시장 악화까지 겹치면서 적자 폭이 불어나자, 웨스턴디지털과의 합병이 ‘해결책’으로 부상했다.SK하이닉스의 합병 반대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간의 합병 추진은 단순 시장 점유율 합산 수치만으로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업계 3위인 키옥시아의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19.6%.

요미우리는 “장래 키옥시아와 협력을 염두에 둔 SK 측이 경영통합시에 웨스턴디지털의 주도권이 강화될 것을 우려해 동의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닛케이는 “양사는 SK하이닉스 동의를 얻어 합의할 방침이었지만 SK를 납득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두 회사 간 합병을 바라보는 SK하이닉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중요한 이해관계자의 설득을 뒤로 미룬 것”이 이번 합병 무산의 원인이란 분석이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일, 미·중·러 대사 포함 18명 교체…미 측면지원 체제 의도했나일, 미·중·러 대사 포함 18명 교체…미 측면지원 체제 의도했나일 언론, 인사 속내 ‘미 지원 뜻’ 분석한국 주재 대사는 이번에 교체 안 돼
Read more »

장밋빛 전망 나오는데…삼성·SK, ‘반도체 흑자전환 꿈’ 누가 먼저?장밋빛 전망 나오는데…삼성·SK, ‘반도체 흑자전환 꿈’ 누가 먼저?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 나란히 적자 폭을 줄이면서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개선)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SK하이닉스는 26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9조662억원, 1조78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7.5%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대표
Read more »

한·미·일 외교장관, ‘북·러 무기거래 규탄’ 공동성명 발표한·미·일 외교장관, ‘북·러 무기거래 규탄’ 공동성명 발표한·미·일 외교장관이 26일 북·러 간 무기거래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
Read more »

미 테일러 공장, 용인 반도체 산단…선제적 투자 속 바이오사업 결실미 테일러 공장, 용인 반도체 산단…선제적 투자 속 바이오사업 결실반도체 시장 불황 속에서 생산라인을 살펴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시한 화두는 ‘인재’와 ‘기술’이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이 가진 가장 큰 자산으로 꼽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해외 기업인·정치인·왕족 등 ‘빅샷(거물)’과 쉴 새 없이 만나며 삼성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비전의 기틀을 다졌다. 삼성 준법경영의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 아래 독립적인 외부 감시기구로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있지만, 준법경영을 넘어 지속가능한 삼성식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수술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Read more »

삼성증권 “더존비즈온, 지주사 합병으로 비용 절감 기대”… 목표가↑삼성증권 “더존비즈온, 지주사 합병으로 비용 절감 기대”… 목표가↑지주사 더존홀딩스와 합병 年 7~8% 영업익 개선 효과
Read more »

셀트리온 합병 자금부족?…“걱정 말라” 자신감 보인 서정진셀트리온 합병 자금부족?…“걱정 말라” 자신감 보인 서정진“주식매수청구권 방어 무리없어 헬스케어와 내년 합병 준비완료”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7 03: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