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두고 공방... 문진석·송재호 의원 "기본적인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다" 질책
문진석 의원은"재난은 일어날 수 있다. 인사 참사를 줄이는 것이 재난안전에 대한 지사의 책임감이다. 하지만 김 지사는 재난에 대한 생각이 굉장히 안이하고 책임감이 없다"며"정치적,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고 사퇴할 용의는 없습니까"라고 물었다문 의원은 김 지사 답변 이후 지난 5월 행안부의 '유관기관 합동 상황전파 체계구축'을 언급하며, 충북도는 가장 기본적인 정부대책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문 의원에 이어 송재호 의원도 김영환 지사에게"증인이 임명직 지사였으면 벌써 해임됐다. 선출직이라 기회를 준 것이다. 증인 스스로 정치·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두 번이나 발언을 했다.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라고 물었다. 또"신뢰상실과 리더십붕괴로 앞으로 충북도민이 감당해야 할 사회적 비용을 생각하면 증인은 사퇴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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