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거포' 김대한, '이승엽 효과'로 만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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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거포' 김대한, '이승엽 효과'로 만개할까? 프로야구 이승엽 김대한 KBO 두산베어스 케이비리포트

프로야구에서 타자 유망주의 성장 속도는 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경우가 많다. 구속과 구위가 뛰어난 투수 유망주의 경우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할 제구만 갖추면 1군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지만 타자의 경우에는 타격 뿐 아니라 수비, 주루 등을 고루 갖춰야 주전을 꿰찰 수 있기 때문이다.

타자 중에서도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좌타자에 비해 우타자의 성장세가 다소 느리다. 현재 KBO리그에는 좌투수에 비해 우투수가 훨씬 많다. 스타일 상성상 우투수에게 유리한 좌타자들에겐 좀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신인 우타자들에게는 기회가 한정되어 있다.두산 베어스의 타자 유망주 김대한 역시 이런 이유로 프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휘문고 시절 청소년대표팀의 최고 타자로 평가받고 두산의 1차 지명을 받은 김대한이었지만 2019년 프로에 입단한 이후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1군 뿐 아니라 퓨쳐스리그에서조차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현역으로 군에 입대해야 했다.

그러나 전역 후 복귀한 2022시즌엔 달랐다. 7월 3일 1군에 등록된 김대한은 서서히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속팀 두산은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역설적으로 김대한같은 유망주들은 팀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마음껏 플레이를 할 수 있었기에 준수한 활약을 보일 수 있었다.2022시즌 후반기 활약을 통해 코칭 스태프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고 볼 수 있는 김대한은 시즌 종료 후 펼쳐진 마무리 캠프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포함 맹타를 휘두르며 새로 부임한 이승엽 감독의 눈에 드는 데 성공했고 예상대로 1군 스프링캠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홈런왕 출신으로 타격 슬럼프를 겪는 거포형 타자의 고충을 스스로 경험한 바 있다. 김대한과 같은 유형이 겪는 고충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해줄 수 있는 감독이다. 이승엽 감독에게 주시하고 있는 김대한은 유망주의 껍질을 깨고 두산 주전 외야수이자 중심타자로 도약할 수 있을까? 지난해 하위권으로 추락한 두산이 한국시리즈 무대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김대한 같은 거포 유망주의 폭발이 필수적이다.☞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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