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광주비엔날레 개막

South Africa News News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광주비엔날레 개막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1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0%
  • Publisher: 51%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광주비엔날레 개막 광주비엔날레 김형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한 본전시와 특별관인 파빌리온으로 구성돼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한다.전환과 회복의 가능성을 가진 물을 하나의 은유이자 원동력, 혹은 방법론으로 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저항과 공존, 연대와 돌봄의 장소로 상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원로 및 신진, 여성, 원주민 출신 등 다종다양한 스펙트럼의 작가들은 다층적이면서 평등한 시선들을 발산한다.조상들의 의례, 기독교와 아프리카 정신성의 관계를 주제로 작업해 온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불레베즈웨 시와니의 작품이다.2~5 전시실 역시 5·18과 연관된 집단적 저항과 연대, 16세기 유럽인들의 노예 무역, 치유와 돌봄, 아마존 우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졌다.국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특별전시관인 '파빌리온'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개막식에서"광주비엔날레는 1995년 창설 이래 사회 이슈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현대 미술사에 의미 있는 담론을 제공했다"며"올해도 전 행성적 담론을 표현해 세계 비엔날레 역사의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에서"광주에 내린 반가운 단비처럼 문화 예술의 꽃비가 광주에, 대한민국에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며"14회 비엔날레 주제처럼 약해 보이지만 강한 힘을 갖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물을 통해 변화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엔 불참할 듯(종합) | 연합뉴스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엔 불참할 듯(종합) | 연합뉴스(광주=연합뉴스) 장아름 박철홍 기자=오는 6일 열릴 예정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 »

개딸 '수박테러' 탓?…김 여사,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불참할 듯 | 중앙일보개딸 '수박테러' 탓?…김 여사,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불참할 듯 | 중앙일보문재인 대통령 시절인 2018년 김정숙 여사는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r광주 광주비엔날레 김건희여사
Read more »

시작부터 꼬이는 한화, '꼴찌 탈출' 어렵다?시작부터 꼬이는 한화, '꼴찌 탈출' 어렵다?시작부터 꼬이는 한화, '꼴찌 탈출' 어렵다? 프로야구 스미스 페냐 KBO 한화이글스 케이비리포트
Read more »

KBO, 단장 뒷돈 요구 · 선수 불법 도박 검찰에 수사 의뢰KBO, 단장 뒷돈 요구 · 선수 불법 도박 검찰에 수사 의뢰한국야구위원회 KBO 사무국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직전에 터진 갖가지 품위 손상 행위와 의혹에 엄정하게 대처하고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Read more »

'명인 열전' 마스터스 개막…아마추어 맥클린 대회 첫 버디'명인 열전' 마스터스 개막…아마추어 맥클린 대회 첫 버디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의 전설'로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게리 플레이어의 시타로 올해 '명인 열전'이 시작됐습니다.
Read more »

마스터스 파3 대회 출전 오지현 '연습 한 박스 하고 나왔어요'마스터스 파3 대회 출전 오지현 '연습 한 박스 하고 나왔어요'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전날 열리는 이벤트로 대회장 내 9개의 파 3홀을 돌며 순위를 매깁니다. 순위 경쟁보다는 가족이나 지인을 캐디로 동반하고, 이들이 선수 대신 샷을 하기도 하는 축제 성격의 행사입니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3 20: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