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여성학자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일본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언급하며 “물고기의 형태가 바뀌는 것 아니냐?”고 발언한 후 예정되...
도쿄신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다지마 요코 전 호세이대 교수는 한 지역 민방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오염수의 해양 방류 반대 의사를 밝히고 “물고기의 형태가 바뀌는 것이 아니냐?”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일본을 방문한 국제원자력기구 관계자에 대해서도 “온 사람도 얼굴이 안 좋았다”면서 “전혀 기운이 없어서 이렇게 됐더라”고 말한 후 손을 가슴 앞에 늘어뜨려 유령 같은 자세를 흉내냈습니다.포럼을 주최한 시나가와구 관계자는 도쿄신문에 “다지마 씨의 사상이나 발언에 대해 침해할 의도는 없지만, 풍평 피해로 상처받는 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혼란을 피하고자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시민은 “정부의 뜻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한 것을 가지고, 강사를 거절하는 것은 언론·표현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다지마 씨의 발언으로 중지되었다면, 표현의 자유에도 저촉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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