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소 관리도 하고 내 몸에 쑥뜸도 떠봐'…회장님의 갑질 SBS뉴스
연간 매출 300억 원대의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였습니다.매주 토요일마다 차로 1시간 거리인 선친 묘소에 가서 풀을 뽑으라거나,수시로 안마를 지시하고, 심지어 이틀에 한 번꼴로는 직접 자신의 몸에 쑥뜸도 뜨게 했다는 것이 A 씨의 말입니다.각종 청소는 물론 가정 음식물쓰레기 버리기와 장보기 등 A 씨는 지난 1년이 거의 머슴 생활 같았다고 주장합니다.
[A 씨/갑질 피해자 : 잡다한 일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개인적인 일이 80~90%였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다 보거든요. 수치심, 모멸감,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이진아/공인노무사 : 정말로 직원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한 것이었느냐가 중요하고요. 창업주 본인의 일에 활용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될 소지가 충분히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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