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선배께 후배로서 부끄럽다는 의견 전달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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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선배께 후배로서 부끄럽다는 의견 전달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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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창원대 '명태균 선배님, 부끄럽습니다' 대자보 https://omn.kr/2auts 명태균 모교 창원대 '윤석열 퇴진 대자보' 상당수 철거 https://omn.kr/2avax 대자보 철거에 창원대 학생들 '표현의 자유 막지 말라' https://omn.kr/2avhoㅊ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대자보 철거에 창원대 학생들"표현의 자유 막지 말라" https://omn.kr/2avhoㅊ

윤석열퇴진경남지역대학생시국모임 소속인 이주화 학생은 8일 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또 국립창원대가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를 철거하자 졸업한 민주동문모임이 모교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이후 대학본부 측은 관련 규정을 들어"승인 받지 않았다"며 대자보를 철거했다. 이에 대학생들은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대학본부 부끄럽습니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다. 대자보를 작성해 붙인 이유에 대해 이주화 학생은"최근 언론에서 국정농단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이 창원대 출신이라고 하더라"라며"창원대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지금의 문제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고 행동으로 옮기자고 생각이 들어서 주변에 같이 학교를 다니는 후배, 친구, 선배들과 함께 하자고 제안해서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대학 측은 학생들의 용기와는 대조적으로 대자보를 대부분 철거했다. 대학본부는 게시물 승인을 받지 않아서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생들은"창원대는 부끄럽지 않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다른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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