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은 188㎝의 신장을 한껏 활용해 두 차례 득점 모두 머리로 기록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28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알라얀=뉴스1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활약했던 조규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1차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황의조를 대체할 카드로 점찍은 것이다. 경기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움직인 조규성은 전반 내내 부지런히 가나 수비진을 휘저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조규성은 이번 대회 '깜짝 스타'로 여겨지지만, K리그에서는 이미 보석 같은 존재였다. 조규성은 올해 K리그1에서 31경기 출장,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2019년 K리그2 FC안양에 입단, 첫해 K리그2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2020 시즌을 앞두고 당시 K리그1 최강이던 전북에 입단했다. 이듬해 김천 상무에 입대해 맹활약한 조규성은 올해 군 복무를 마친 뒤 9월 초 전북으로 복귀해 득점왕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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