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는 '나도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r돌려차기 반성문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선고 전 재판부에"왜 이리 많은 징역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제출한 것을 두고 피해자는"도대체 누굴 위한 반성문이냐"며 울분을 토했다.사진 피해자 인스타그램 캡처
A씨는"착각과 오해로 일면식 없는 사람에게 묻지마식 상해를 가한 것에 대해 깊은 잘못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선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도"전과가 많다는 이유라면 저는 그에 맞는 형 집행을 다 했다"고 주장했다.검찰이 항소심에서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공소사실을 변경한 점에 대해서는"검찰도 역시 제가 성범죄를 저질렀을 것이라고 끼워 맞추고 있다. 그저 뽑기 하듯 되면 되고 안 되면 마는 식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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