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황보승희 국민의힘 탈당, 총선 불출마 황보승희 불출마 탈당 정치자금 공천헌금 곽우신 기자
여러 구설에 올랐던 황보승희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차기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18일 기자들에게"황보 의원이 의원 단체 채팅방에서 '주말 동안 거취를 고민하겠다'라고 언급했다"라고 밝힌 지 하루만이다.
여기에 사생활 관련 논란이 덧대어지며,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하는 정아무개씨로부터 제공받은 아파트와 신용카드 관련 논란도 현재진행형이다. 의정활동용 숙소와 관련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도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에서는 뒤늦게나마 당무조사에 나서겠다고 한 바 있다.황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먼저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지난 20년간 저를 키워주신 사랑하는 중구·영도구 구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라고 밝혔다."은혜에 보답하지 못해 고개를 들 수가 없다"라며"평생을 두고 그 빚을 갚겠다"라고도 강조했다.
특히"무엇보다 못난 부모의 일로 상처 입은 제 두 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라며"말 못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 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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