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소녀상 건립운동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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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소녀상 건립운동은 해야겠다' 소녀상 한인회 건립위원회 애틀란타 김백규 전희경 기자

지난 8월 12일 에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인터뷰가 있자마자 구글 서명폼이 만들어졌다. 제2 소녀상 설립은 한인회 이사회를 통과해서 결정된 사항이었으나, 김일홍, 박영섭, 박진호, 배기성, 오영록 전임 한인회장들이 설립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 9월 공청회 이후로 설립이 보류되었다.서명폼을 올린 '세월호를 잊지 않는 애틀랜타 사람들의 모임'는 771명 서명자 중 95%가 미주 교민들이고, 62%인 480명이 조지아를 포함한 동남부 거주자였다고 발표했다. 439명 서명자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는데, 건립주최에 대한 감사와 응원, 반대하는 일부 한인에 대한 비난, 전범국 일본의 태도에 대한 비난, 소녀상의 역사적 의미 강조, 소녀상의 평화와 인권의미 강조, 쟁점의 정치화 및 정권 비난, 한인회 의사결정 시스템에 대한 우려 등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세사모는 이번 서명의 의의에 대해"한인회 회원이나 주최 측만이 아니라 조지아 지역사회 한인의 여론을 들을 수 있었다"며,"한인회관 소녀상 제막식 행사 시 꼭 오겠다는 의견이 다수"라고 밝혔다. "주변의 방해와 반대에도 꿋꿋하게 소녀상 설치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성공하여 많은 후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한인회관에 소녀상을 건립 못하면 어느 곳엔들 자리 잡을까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정치사항이 아닌 역사 직시의 관점이며 비단 한국 역사에만 관련된 문제가 아닌 세계적 역사로 보여져야 합니다. 또한 당 시대의 역사에 대한 미래세대의 바른 인식을 위하여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평화의 소녀상은 부끄러움이나 한일 관계의 걸림돌이 되는 상징물이 아니라 역사의 진실을 직시하고 바른 한일관계를 이루는 상징물입니다. 나아가 잔쟁 중 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에 경각심을 일깨우며 피해 여성의 아픔을 기리는 것이기에 반드시 설치되어야 합니다.""당연한 일을 하는데 서명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 통탄스럽습니다. 끝까지 응원합니다!"

"소녀상은 누가 뭐래도 반드시 세워져야 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수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가 약해서 당했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라도. 또한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는 저 뻔뻔한 전범국가인 일본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라도 소녀상은 반드시 이 애틀랜타뿐만 아니라 한인들이 사는 지역은 어디든지 수백, 수천, 수만 개라도 새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사업을 진행하시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오는 9월 9~ 10일에 한인축제가 애틀란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때 소녀상 공청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한인회가 지역사회 한인들의 여론을 제대로 듣는 계기가 될 것이란 의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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