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여름철이 막바지와 추석 대목을 기대했던 수산유통...
방사능 수치 샘플링 검사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곤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합니다.수산물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름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상인들의 손놀림도 여느 때보다 분주합니다.[권희자 / 소래포구어시장 상인 : 오염수잖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방류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안 나오긴 해요. 그래서 걱정은 되죠.]축제를 찾는 손님들이 예년의 절반도 미치지 못할 것 같다며 상인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소래포구어시장 상인 :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왜냐면 나 같은 경우도 회를 좋아해요. 엄청 좋아해요. 근데 좀 덜 먹게 돼요. 많이 덜 먹게 돼요.]민물고기처럼 오염수 영향이 적은 상품 배치를 늘리고, 올해부턴 방사능 수치 샘플링 검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소비자들은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설명에도, 예전처럼 마음 놓고 식탁에 수산물을 올리기가 고민된다는 반응이 많습니다.원전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신뢰나 방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채 원전 오염수 방류부터 이뤄지는 상황.※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사회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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