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버스 기사가 길 한복판에서 모르는 남성에...
17일 창원시 누리집 '칭찬 이어가기' 게시판에는 '지난 15일 창원 3006번 버스 기사님 위급 상황에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이 모 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창원 의창구의 한 대로변에서 술에 취한 한 남성이 산책하던 이 씨를 따라오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이 씨에게 삿대질을 하는 등 위협하는 시늉을 했다. 위협을 느낀 이 씨는 대로변에 정차한 택시를 타고 도망가려 했으나 이미 택시 안에 승객이 있어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남성은 계속 뒤따라왔고, 이때 이 씨의 눈에 신호 대기 중이던 3006번 버스가 들어왔다. 버스로 다가가 문을 다급하게 두드리자 문이 열렸고, 기사에게 사정을 말한 이 씨는 다행히 도움을 받아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다. 남성이 이 씨가 탑승한 버스 문 앞까지 쫓아왔지만 기사는 이 씨를 보호하기 위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이날 이 씨를 버스에 태워 남성으로부터 보호한 창원 3006번 시내버스 4년 차 이승현 기사는 KNN 방송에" 급박한 표정이고 겁을 먹은 표정이어서 상황이 평소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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