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룩 악수' 오해 풀었지만 곧장 신경전…朴-姜, 李 포위공격
방송 토론회에서 기념촬영하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강훈식, 박용진 당대표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당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 출연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8.9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이 후보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토론회에서"다른 것에 집중하느라고 그날 충분히 예를 갖추지 못했는데 미안하다. 많이 섭섭했을 텐데 앞으로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이에 박 후보는"화장실에서 제가 손도 닦지 않은 이 후보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 후보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주먹 악수를 했다"며 웃었다.방송 토론회 준비하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각 후보들이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후보, 김현정 앵커, 박용진 후보, 강훈식 후보.2022.8.9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지난 1·2차 경선에서 압도적 1위에 오른 이 후보에 대한 박용진·강훈식 후보의 포위 공격 양상이었다.박 후보는 이 후보가"이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 제가 이래라저래라 의견을 내는 게 부적절하다. 국민 여론을 판단해 권한이 있는 사람이 결정할 것"이라고 하자"입장이 계속 바뀌고 있다.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그는"이 후보는 2017년 대선 경선 때 박근혜·이재용은 사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특별결의도 하자고 했다"며"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원칙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원칙이 흔들린 것이냐"고 따졌다.강 후보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잠재적 대선후보 발굴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 후보의 출마로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대선주자는 누가 키운다고 키워지는 게 아니다"라며"제가 당 대표를 하면 그게 장애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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