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에 몸에 불지른 노동자...'윤석열 정권 심판' 세계노동절 민주노총 노동절 노동자의날
당초 민주노총이 노동절을 맞아 전달하려고 했던 핵심 메시지 또한 '최저임금 인상'이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지을 최저임금위원회의가 하루 다음 날인 오는 2일 제1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있는 까닭이다. 이날 구호가"월급 빼고 다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하라"로 결정된 것 또한 이 때문이다.하지만 여느 때와 달리 이날 대회에선 참가자들이 내뿜는 분노의 농도가 유독 짙게 느껴졌다. 진행자들이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대회 도중 수시로 윤석열 정부를 향한 참가자들의 원성이 터져나왔다. 대회 막바지에 이르러"투쟁"을 외치는 이들의 목소리도 격앙됐다.
양 위원장 발언에 앞서 사회를 맡은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 역시"134년 전부터 만들어 온 민주노조 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노동자를 분신으로 내몬 윤석열 정권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명숙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여성위원회 조직확대소위원장은"건설노조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자본가들은 제일 약한 부분을 공격하고 있다"며"치졸하다. 그중 여성이 첫 타깃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여성도 들풀"이라며"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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