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과 안성에서도 출생 신고되지 않은 아이 2명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신생아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아파트 냉장고에 수년간 보관한 혐의로 검찰이 30대 친모인 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고 씨는 두 아이를 각각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모두 병원에서 출산한 뒤 하루 만에 살해하고 그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고 씨의 남편에 대해"아내가 아기를 낙태했다는 말을 믿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범행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재작년 12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낳고 한 달도 안 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충남 천안에서도 출생신고를 안 한 2021년생 아이가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알고 보니 친모가 다른 사람의 명의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경기 안성에서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중 6건의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경기 수원과 화성, 안성에서 발생한 4건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고, 전남 여수에서 들어온 2건에 대해선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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