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어야 끝나나'...'공범 의혹' 남현희, SNS에 올린 글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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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전(前) 연인이자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전청조 씨와의 대질신문을 앞두고 돌연 9개의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자신 역시 전...

자신 역시 전청조 씨 사기 행각의 피해자이며, 공범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자신과 모친의 차량, 여동생 생활비, 전청조 씨의 성별 논란, 재벌 3세 사칭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남현희 씨는 1로 시작하는 전청조 씨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며"저에게 1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를 보여줬고, 애정공세를 더 적극적으로 하며 다가왔다"며"본인 인생을 남자로 산다고 하는 것에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기에 전청조의 삶을 존중해주어야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성전환 수술을 한 전청조와 연인으로 미래를 같이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의 연속이었다"라면서도"나에게 잘하고, 아카데미 선생님들에게 잘하고, 우리 가족에게 잘하고, 아카데미 아이들에게 정말 잘했다. 고마웠다.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미안했다. 때문에 생각의 변화가 생겼고 용기가 났던 것 같다"며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남현희 씨는"8월 전청조 가슴 수술은 본인이 아무도 모르게 예약 잡고 가서 진행한 것"이라며"모두가 갈비뼈 수술로 알고 있었다. 갈비뼈 뼛조각이 돌아다녀 수술을 받고 핀을 꽂아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본인의 외제 차량이 전 씨의 범죄 활동에 교통수단으로 사용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남현희 씨는"전청조를 알게 되기 전 차량 두 대가 있었고, 리스료가 부담되어 1대를 처분하려 했다. 그러나 전청조가 매월 리스료를 낼 테니 타겠다고 했다. 3월부터 타며 리스료는 1회만 주었다"면서 자신 역시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청조 씨가 여동생의 생활비를 줬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청담동 건물에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니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카페 시작 전까지 생활비를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카페 오픈을 미루기 시작했고, 제 동생 가족은 다른 일을 시작하려 하다가 전청조와의 약속 때문에 9개월 간 기다렸다"며 돈을 받은 것은 맞지만 불편함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현희 씨는"전청조가 공범으로 몰기 위해 본인 짐을 저희 집으로 보냈다. 26년 동안 노력한 시간이 한 번에 무너지니 마음이 아프다. 2주째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토로했습니다.남현희 씨의 이런 주장은 모두 전청조 씨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과 대치되는 것입니다.자신이 재벌이 아닌 것을 남현희 씨가 올해 2월부터 알게됐음에도 만났다고도 주장했습니다.그러나 이후 전 씨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고, 과거 사기 혐의로 복역했던 전과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었습니다.남현희 씨는 지난달 31일 전청조 씨를 사기와 사기미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주거침입,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남현희 씨는 줄곧 자신도 전청조 씨 사기행각의 피해자라며 공범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이에 경찰은 지난 6일 남현희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0시간 가까이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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