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문자' 공방…韓 '허락받을일 아냐' 尹·羅 '정치 미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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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조다운 기자=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9일 첫 TV 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와 '가족 공천 개입' 논란, ...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 참석, 기념을 촬영하고 있다. 2024.7.9 [email protected]◇ 羅·尹, '문자 논란'으로 韓 협공…韓"그때 왜 말 안 했나"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지난 1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당정 갈등 국면에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가 사과 의사를 밝힌 김 여사 문자를 무시했다는 논란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나 후보는"문자 원문을 보면 김 여사가 사과 의사를 명백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며"공적·사적을 떠나서 당사자 의사가 제일 중요한데 당사자 이야기를 듣지 않고 소통을 단절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윤 후보는"내가 아는 형수님이 5번의 문자를 보냈다면, 아무리 공적으로 따지더라도 '공적으로 논의해 답을 드리겠다'고 하는 것이 인간"이라며"인간 자체가 돼야 한다"고 맹공했다.

그러면서"김 여사는 이후에 KBS 대담 때도 사과를 안 했고, 지금까지 사과를 안 하고 있다"며"사과할 의사가 있으면 나한테 허락받을 문제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한 후보는 다른 후보들을 향해"당시에 저 말고 구체적으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사람이 있었나. 세 분은 뭐 하셨나"라며"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 행동했어야 했다"고 반격에도 나섰다.원 후보는 다만 윤 대통령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코너에서"영부인이 대통령실이나 당 지도부와의 어떤 불편한 관계 때문에 진심을 담아서 나서야 하는 일, 또 나선 것 자체도 불통이 되는 일이 없게끔 하겠다"며 한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 참석, 기념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 참석,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4.7.9 [email protected]한 후보는 원 후보를 향해"어떤 가족이고 어떤 공천에 개입했다는 것인지 말해달라"며"누군지 말 못 하고 근거 없으면 여기서 사과하라"고 압박했다.한 후보는"가장 가까운 가족, 인척과 공천 개입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고, 관련 기사가 200개 이상 났다"며"여기서 비긴 것으로 하자? 이것은 안 되는 것"이라며 재차 답변을 요구했다.원 후보는"선관위에 약속했기 때문에 협조하겠다는 것","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것 아니다","더 이상 언급 안 하겠다"며 즉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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