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완파' 흥국생명, 정규리그 우승 확정 여자배구 옐레나_므라제노비치 김연경 도드람_2022-2023_V리그 흥국생명_핑크스파이더스 양형석 기자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오는 19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프로 원년 최하위를 기록하며 2005-2006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은 전체 1순위로 한일전산여고의 김연경을 지명했다. 지명 당시 188cm의 큰 신장을 자랑하던 초대형 아웃사이드히터 유망주 김연경은 루키 시즌에 득점과 공격성공률, 서브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흥국생명을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2014년 박미희 감독이 부임하고 또 한 명의 대형신인 이재영이 입단하면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재영의 3년 차 시즌이었던 2016-2017 시즌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은 2018-2019 시즌 '김연경 시대' 이후 무려 12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전성기는 '쌍둥이 사태'가 터진 2020-2021 시즌 또 한 번 크게 흔들리고 말았다. 큰사진보기 ▲ 기뻐하는 김연경과 흥국생명 선수들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흥국생명 김연경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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