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타석'에 접근하는 박건우·문성주, 타격왕 경쟁 확대 | 연합뉴스

'규정 타석'에 접근하는 박건우·문성주, 타격왕 경쟁 확대

22일 현재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타격 1위는 타율 0.344의 호세 피렐라다.'300타석 이상'으로 시야를 넓히면 순위가 바뀐다.하지만 둘은 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꾸준히 경기에 출전한다면 충분히 규정 타석을 채울 수 있다.문성주는 남은 39경기에서 평균 3.36타석, 박건우는 40경기에서 평균 3.55타석을 채우면 규정 타석에 진입할 수 있다.

청소년대표 출신인 박건우는 2009년 두산 베어스에 2차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입단해 2016년부터 규정 타석을 채우는 주전 외야수가 됐다.박건우는 개인 통산 타율 0.328로 3천 타석을 채운 선수 중 3위에 올라 있다.그러나 복귀 후 타율 0.382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이며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었다.정교한 타격을 무기로 LG 외야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은 문성주는 7·8월 타율 0.372로 활약하며 타격왕 후보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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