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학대 당해'…이스라엘 인질 '8개월간의 악몽' '하마스, 인질들 인간으로 안 봐…음식·물도 제대로 안 줘'
"하마스, 인질들 인간으로 안 봐…음식·물도 제대로 안 줘" 이도연 기자="이스라엘군이 죽이러 올 것이라고 거짓말하는가 하면 가장 더운 시간대에 담요로 몸을 덮게 해 탈수를 일으키게 했습니다."
러시아 출신으로 2년 전 이스라엘로 이주한 코즈로프는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 레임 키부츠 음악 페스티벌에서 보안요원으로 일하고 있던 도중 하마스에 의해 납치돼 가자지구로 끌려갔다.코즈로프의 아버지 미하일은"하마스가 수개월간 이스라엘이 그들이 이스라엘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모두 죽이려 한다고 거짓말을 했고 아들이 매우 무서워했다"라며"그래서 이스라엘군이 구출하러 왔을 때 자신을 죽이러 온 줄 알고 두려워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하마스가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코즈로프를 담요로 덮어 더위 속에서 탈수증상을 일으키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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