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조기 퇴영' 배후가 야권'?‥여당 의원 음모론에 '이성 상실'

전북연맹 스카우트 대원 80명은 어제 조기 퇴영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여당 의원이 조기 퇴영은 '반 대한민국' 결정이라면서, 느닷없이 야권 배후 설을 꺼내 들었습니다.태국인 남성 스카우트 지도자가 여성 샤워실에 침입한 사건에 대한 조치에 반발해,

조사도 끝나지 않은 성범죄 의심 사건을 '단순 실수'라고 단정한 데 이어,"누구의 사주로 그런 반 대한민국 결정을 했는지 정치적 배후에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신 의원은 더 나아가, 퇴영 결정을"최악의 국민배신 망동"으로 규정하고"'반 대한민국 카르텔'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국가적 배신을 했다'고 저희한테 표현을 하셨는데, 사실 배신이라고 하면 저희가 국가에게서 배신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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