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 스페인 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한 보석류가 재산신고 내역에 빠져있다는 야당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오늘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때 착용한 목걸이와 팔찌가 수천만 원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 스페인 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한 보석류가 재산신고 내역에 빠져있다는 야당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은 장신구 3점 가운데 2점은 지인에게 빌렸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입해 금액이 재산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고, 전 의원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가 사인에게 이익을 제공받은 부적절한 행위라며, 사적 관계에 엄격해야 한다는 상식조차 갖지 못한 채 대통령실이 대통령 내외를 보좌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운영위 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비와 액세서리 비용 전체를 대통령 비서실에서 추계해 주길 요청한다며, 역공을 펼치기도 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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