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리 시각으로 내일(19일)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열...
여당은 안보에, 야당은 오염수 문제에 각각 방점을 찍고 있는데, 회담 성과를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윤석열 대통령 출국 당일, '대한민국 재도약의 새 이정표'가 될 거라며 한미일 정상회의에 힘을 실었던 국민의힘은 이틀 연속 안보를 부각했습니다.[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동북아시아가 다시금 신냉전의 주 무대가 되고 있는 지금, 보다 확고하고 제도화된 한미일 3각 안보협력체는 역내 평화유지와 공동 번영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더는 '퍼주기 외교'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일본에만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고 다시 빈손으로 돌아오는 퍼주기 외교를 반복하면 국민이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민주당은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가 신냉전 구도를 더욱 뚜렷하게 할 거라며 우려하고 있어서, 3각 안보 협력을 정치권이 뒷받침하자는 여당과 평행선을 달릴 가능성이 큽니다.영상편집 : 이은경[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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